안녕하세요?

오늘 정립회관 근처에 일이 있어 갔다가 인터넷을 통해서 정립회관이

재건축되면 당구장이 다시 개설될거라고 믿고 당구를 배우고 싶어서

미리 회원등록을 하려고 갔는데 정말 어처구니 없는 답변을 들어서
글을 올립니다.

내용인즉 당구동호회와 의견이 맞지않아 정립회관 재건축이 완료되도
당구장 개설은 없던 일이라고 합니다.

정립회관의 취지가 무엇인지 다시 묻고 싶은데요?

또한 당구는 장애인 전국체전 종목인데도 불구하고 서울시내 장애인복지관
어느곳도 당구장이 없습니다. 경기도나 타도시에서도 요즈음 관내 복지관에
당구장이 개설된 곳이 늘고 있는데 명색이 특별시인 서울은 기존 정립회관내에
있던 당구장도 재건축으로 인해 잠시 보류되더니 이젠 그마저도 없던일로 하겠답니다.

기존에 당구동호회 회원이 아니기때문에 무슨일로 의견차이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정립회관이라면 장애인 스포츠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기존에 있던 시설을 없애는 이유? 그것도 해당 종목이 앞다투어

장애인과 노인에게 유익한 스포츠로서 부각되는 현시점에서 말입니다.

다시한번 당구장 개설에 대해서 고려해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