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보호센터 김현정선생님!!

  정립회관수영장을 이용한지 벌써몇년째된것같습니다.

  그동안 감사한일도 많았지만 섭섭한일도 많았습니다.  장애인이라 이용하는시설에서

  장애인이라 받는 서러움.. 뭐라 표현하기는 정말 낯간지러운 일들이많았는데...

  세상에서 받는 차별 그들과 다르다는 이유하나로 삭였지만 장애인시설 정립회관에서조차...

  정말 씁쓸하다는 단어로 이맘이 대신할수 있을까요?

  절망에 빠져있을 그때 한가닥 희망을 봤습니다.

  수영시간에 말도 못하고, 걷지도 못하고. 감정 표현조차 서툰 할아버지 할머니를 수영장으로 모시고 온

  분이계셨습니다. 김현정선생님이셨지요. 수영장이 뭐하는곳인지도 모르고 찡그리기만한 그분들께

  계속 웃으며 달래가며 체험시키는 그모습!!!   감동이면서 장애인 수영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먼미래 나의모습은 본듯한... 병들고 힘없을때 누가 나의 친구가 돼줄까? 정립회관의 여러프로그램?

  아니 장애인들에게 진심어린 관심가지신 선생님들?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맘을 가지신 김선생님같은

  분이 정립회관의 희망임을 확신합니다. 오여가며 선생님 볼적마다 희망을 봅니다. 미래를 봅니다.

  당신의 신념에 박수를 보냅니다. 알지못하지만 그 미래에 하느님께서 힘 보태실줄 확신합니다...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