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전 지급 -

□ 국세청은 추석명절을 맞아 열심히 일하지만 소득이 적은 근로자와 소규모 자영업자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약 170만 가구에게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약 1조 6천억 원을 추석 전에 지급함.

○ 금년 추석전 지급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대폭 증가하였는데

- 총지급금액은 6,899억 원에서 1조 5,845억 원으로(130%p),

- 총지급가구는 75만 가구에서 165만 가구로(120%p) 증가함.

○ 이는 금년부터 근로장려금이 근로자 이외 자영업자까지 확대되고 자녀장려금이 처음 지급됨에 따른 것으로

- 근로장려금은 118만 가구에게 9,760억원이 지급되었으며,

- 자녀장려금은 100만 가구에게 6,085억원이 지급되었음
※ 근로장려금만 받는 경우는 4,860억 원(65만 가구), 자녀장려금만 받는 경우는 2,299억 원(47만 가구), 모두 받는 경우는 8,686억 원(53만 가구)

- 특히, 52만 자영업자 가구에게 5,486억 원이 첫 지급되어 다양한 직업, 업종의 계층이 수혜대상에 포함되었음

○ 가구당 지급액은 지난해 92만원에서 올해 96만원으로 증가하였으며,

- 특히, 근로장려금 수급가구 중에서 부양자녀가 있고 재산이 1억원 미만인 경우 자녀장려금도 함께 받아 가구당 지급액이 179만원으로 높아졌음.

□「근로ㆍ자녀장려금 제도」는 올해부터 대폭 확대*되어 정부의 저소득계층을 위한 복지제도로 정착되고 있으며,
* 근로장려금 대상은 ’16년 50세 이상 단독가구로, ’17년 40세 이상 단독가구로 확대될 예정임

○ 국세청도 근로장려금 또는 자녀장려금 중 한 가지만 신청하여도 모두 심사하여 요건 충족시 지급하는 등 서민의 삶을 보듬는 복지세정기관으로 변모하고 있음.

□근로장려금 지급액은 최대 210만원, 자녀장려금은 부양자녀 1명당 최대 50만원이며, 신고한 예금계좌로 입금되었음.

○예금계좌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는「국세환급금통지서」를 지참하고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면 현금으로 수령할 수 있음.

○ 신청자격이 있는데 생업 등으로 아직까지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는 12월 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니

-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 ARS(1544-9944), 세무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시기 바람.
* 다만, 기한 후 신청 시 근로장려금 산정액의 90%만 지급됨

2015.09.24 국세청